AIRPORT A TO Z

교통약자 여러분 공항에서는 ‘꽃길’만 걸으세요!


한국공항공사가 공항 내 교통약자 이동 편의 확대에 앞장선다. 한국공항공사의 포티 케어 서비스(Porty Care Service)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공항 도착 직후부터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글. 편집실 사진. 방문수



포티 케어 서비스가 이렇게 바뀌었어요!

한국공항공사가 2015년부터 시행해온 포티 케어 서비스를 보완해 2017년 12월부터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공사는 우선 김포공항에 포티 케어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지하철 연결통로부터 공항 이동까지 필요한 전동 승용카트 2대를 도입·운영 중이다. 전동 승용카트는 휠체어, 유모차 등 동승한 교통약자의 이동보조기구까지 적재할 수 있도록 넉넉한 규격으로 제작됐다. 김포공항 지하 연결통로 중앙지역에 ‘포티 케어 서비스 카운터’도 신설했다.




Before

           

- 자원봉사자가 서비스 제공해 전문성 미흡

- 사전 신청완료 고객에 우선적으로 서비스 제공

- 보호자 동반한 교통약자는 서비스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음




after(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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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티 케어 서비스 전문인력으로 서비스 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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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통약자 서비스 당일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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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포국제공항 지하 연결통로 중앙지역에포티 케어 서비스 카운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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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포 지하 연결통로 전동 이동장비 도입 및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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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포티 패스 운영으로 교통약자 우선 출국수속 원활화

   




포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치다

 포티 케어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인력 확보를 위해 한국공항공사는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포티 케어 서비스 확대·전문화 MOU를 체결했다. 현재 (재)함께일하는재단에서 선정한 사회적 기업 ‘리베라빗’이 김포공항에서 포티 케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포티 케어 전담인력의 50%를 60세 이상으로 채용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했 다. 김포공항의 시니어 전문인력은 2018년 1월부터 근무 중이며 향후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 공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장지익 서비스개발팀 팀장은 “우리 사회가 고령화 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성 개선에 적극 대응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며 “국민의 공기업인 한국공항공사는 공유가치창출형 사회공헌활동을 다각화하며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 한사람 한사람이 행복하고 사회와 상생해야 기업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국공항공사가 사회를 위한 걸음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interiew. 1

장지익 한국공항공사 서비스개발팀 팀장

한국공항공사는 포티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공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돕고 있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발판 삼아 더욱 편리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니,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공항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면 KAC 고객만족센터(1661-2626)로 의견을 제시해 서비스 개선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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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ew. 2

원영오 사회적기업 리베라빗 대표

포티 케어 서비스 확대 시행 첫날, 전동 승용카트로 도움을 드린 외국인 일행이 입국장에서 환한 미소로 엄지를 치켜들더군요.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심어드린 것 같아 보람이 느껴졌지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는 물론 짐이 많거나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들에게도 활짝 열려 있으니, 주저 말고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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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자 고객님의 포티 케어 서비스 이용기

전남 순천에서 올라와 서울의 큰 병원에서 수술받고 여수공항으로 가는 길입니다. 성치 않은 몸으로 하늘길을 이동할 생각을 하니 걱정이 많았는데, 포티 케어로 생각지도 못한 호사를 누리고 가네요. 노란 조끼를 입은 전문가들이 환한 미소로 반겨주고, 시종일관 알뜰살뜰 챙겨주신 덕분에 저도 덩달아 많이 웃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애자(73) 고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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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61-2626 전화 신청

겨울방학을 맞아 인파로 붐비는 김포국제공항, 서울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순천 집으로 가려는 김애자(73) 씨는 불편한 몸으로 비행기를 탈 일이 막막하다. 그러나 보호자인 아들 장재훈(38) 씨가 방법을 찾았다. 바로 한국공항공사에서 진행하는 포티 케어 서비스를 신청한 것이다. 어머니를 부축하며 캐리어까지 끌기엔 손이 모자라 걱정하던 참에 포티 케어 서비스는 두 모자(母子)의 걱정을 단숨에 덜어 주었다. 허리 건강이 좋지 않은 아들 걱정을 하던 어머니도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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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전 지정한 장소에서 만나다

김애자 씨는 지하철을 이용해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전화 예약을 하면서 사전에 만날 장소를 지정했기에 포티 케어 전문요원은 이미 대기 중이다. 휠체어를 탄 김애자 씨 일행을 만난 전문요원들은 따뜻한 미소로 손을 반기고, 익숙하게 휠체어 손잡이를 잡고 엘리베이터까지 안내했다. 장재훈 씨는 한 손에 넉넉하게 캐리어를 끌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어머니의 뒤를 따랐다. 뒤따르는 얼굴에 뿌듯한 미소가 한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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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티 케어 전동 승용카트로 옮겨 타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파란색 포티 케어 전동승용카트가 두 모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문요원들은 마치 약속한 듯 각자 역할을 나눠 짐가방을 익숙하게 옮겨 싣고, 김애자 씨가 무사히 전용승용카트로 옮겨 앉을 수 있도록 도왔다. 장재훈씨까지 무사히 뒷좌석에 옮겨 앉자 공항으로 출발할 준비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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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나긴 이동로, 공항까지 쭈욱

지하철역부터 공항까지는 이동로가 꽤 긴 편이다. 불편한 몸으로 공항까지 향하기에는 교통약자 자신도 힘들뿐더러 보호자 역시 짐과 함께 이동해야 하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김애자 씨는 이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포티 케어 전동 승용카트를 타고 공항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승용카트는 짐과 휠체어를 함께 실어도 공간이 넉넉해 더욱 안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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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항공사 카운터까지 따뜻한 손길

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휠체어를 내려 다시 옮겨 탔다. 전문요원이 세심하게 살폈음은 물론이다. 광활한 공항 내부에서 휠체어로 길을 찾기는 쉽지 않기에 전문요원들은 항공사 카운터까지 김애자 씨와 장재훈 씨를 안내했다. 항공사 승무원이 바통을 이어받아 무사히 체크인을 하기까지, 전문요원들은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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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눈높이는 낮추고, 마음 온도는 높이고

모든 안내가 끝난 뒤에도 무릎을 낮춰 혹시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체크하는 전문요원들은 앞으로도 더 나은 포티 케어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비행 후 공항에 도착해서도 포티 케어가 가능하다. 오늘 김애자 씨가 안내받은 것처럼, 공항 안내데스크에서 포티 케어 전문요원과 만나 지하철ㆍ버스ㆍ택시ㆍ승용차 등 고객이 원하는 연계교통 시작점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Tip 1

 최소 1시간 전에 신청해주세요!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공항 도착 최소 1시간 전(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연락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 포티 케어 서비스는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 하네다공항까지 이동하는 교통약자 승객에게도 제공된다.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양 공항이 연계해 고객의 탑승 정보를 공유한 후, 목적지 공항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Tip 2 

탑승권 뒤 “포티 패스” 붙이면 우선 수속!교통약자 서비스 대상자 식별 스티커인 포티 패스(Porty Pass)를 탑승권 뒷면에 부착하면 출국 수속 시 스티커 확인만으로 교통약자 우선 수속이 가능하다. 현재 김포공항 국내선과 김해공항에서 운영 중인 포티 패스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까지 확대 운영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장애인, 임산부, 80세 이상 노인, 18개월 미만 유아 및 동반자 1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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