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

한 편의 여행, 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시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신작 시집 <마음이 살짝 기운다>를 펴냈다. “시는 너의 것이 나의 것이고 또 나의 것이 너의 것이고, 그래서 서로가 상통하면서 유쾌하게 주고받는 그 무엇의 세상”이라고 말하는 나태주 시인의 시 속으로 또 하나의 여정을 떠나보자.

글 나태주




<먼 길>

함께 가자
먼 길

너와 함께라면
멀어도 가깝고

아름답지 않아도
아름다운 길

나도 그 길 위에서
나무가 되고

너를 위해 착한
바람이 되고 싶다.





글 나태주

1971년 등단한 시인으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등의 시집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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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문]
시는 너의 것이 나의 것이고 또 나의 것이 너의 것이고, 그래서 서로가 상통하면서 유쾌하게 주고받는 그 무엇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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