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Report

대한민국 제2국제공항의 자부심
김해국제공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19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Air Transport Research Society) 월드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김해국제공항이 평가대상 38개 아시아 공항 중 최고 공항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3개국 40개 국제노선을 운항 중이며, 연 10%가 넘는 국제선 여객 증가율을 보이는 대한민국 제2의 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에 가보았다.




세계를 잇는 하늘문 50년
김해공항이 현 위치에 문을 연 것은 1976년의 일이지만 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전쟁이 한창이던 1958년 수영비행장이 개설된 역사가 있고, 그로부터 지금까지 5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지금의 김해공항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국제선의 기능을 분담하며, 남부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멀리, 더 넓은 세상으로
현재 김해공항에는 국내선 4개 노선과 국제선 13개국 40개 노선이 있다. 이전까지 중국,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해외노선이나 휴양지 관광노선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쿠알라룸푸르, 하노이, 싱가포르 등 장거리 신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새롭게 하늘길을 연 노선들은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싱가포르 노선은 80%가 넘는 탑승률을 기록중이며, 이 외에도 대만 타이중 노선, 베트남 나트랑 노선 등이 올해 신규로 개설돼 순항 중이다. 다양한 신규 노선의 취항으로 시간과 비용이 줄고,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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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유럽으로

오는 2020년 3월에는 김해-헬싱키 노선 취항이 예정되어 있다. 2014년부터 한국공항공사와 부산시, 핀에어 등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올해 6월 11일, 한-핀란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열린 항공회담에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는 지방공항에서의 첫 유럽 직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헬싱키 공항은 유럽의 허브 공항 중 하나로, 유럽 전역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어 경상지역 주민들의 항공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김해공항의 발전은 지금도 진행 중
신규 노선이 늘어나고, 이용객이 증가하면 공항의 역할도 커져야 한다. 김해공항은 증가하는 운항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2016년 36개소였던 주기장을 2019년 44개로 늘렸다. 2021년에는 2대의 주기장을 추가해 더욱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용객을 위한 내부시설 역시 발전 중이다. 국내선 3층에서는 부산미술협회와 협력하여 분기별로 테마 미술작품을 전시해 마치 미술관에 온 것 같은 문화적 경험을 선물한다. 2018년에는 전국공항 중 최초로 교통약자(휠체어 이용객, 고령자, 임산부 등)를 위한 전용 대기공간을 조성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국제선 3층 어린이 학습 놀이공간은 어린이와 동반 고객의 대기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다양해진 노선과 함께 더욱 쾌적해진 환경으로, 대한민국 제2의 국제공항, 김해공항의 발전을 앞으로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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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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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e(인도)

밝은 미소로 국제선 대합실에서 짐을 확인 중이던 Ronie 씨는 홍콩을 경유해 인도로 돌아가는 길이라며, 한국에서의 마지막이 아쉽다고 했다.

“김해공항에서 여행의 마지막 한 끼를 해결했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 음식은 다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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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ia, Sam(영국)

대합실에서 남자친구인 Sam과 함께 제주행 항공을 기다리는 Sofia는 한국 여행을 알차게 즐기고 있는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서울, 부산, 경주, 춘천 등을 여행하고 마지막 여행지인 제주로 떠나는 길이에요. 대합실이 편해 즐겁게 기다리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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