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변화의 주역을 만나다!



새로운 모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김포공항이지만 눈부신 결과만큼 어려움도 있었다. 이용객과 상주고객의 이해와 도움을 얻어내고, 모두가 만족할 만한 변화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공항 리모델링의 역사를 새로 쓴 김포공항 리모델링의 주역, 한국공항공사 건설사업팀을 만났다.

글.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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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루어냈습니다

정근중 건설사업팀 팀장


김포공항 여객터미널 전체가 새롭게 바뀐 대단위 공사였지만 단계적인 변화라 실감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우선 안전을 위해 소방, 전기, 통신설비 등 기반시설 전체를 최신설비로 교체하였고, 빠르고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해 대합실 및 보안검색장 확장, 카운터 및 탑승교 증설, 각종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고 재배치하였습니다. 또한 외관은 전통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이미지로 변화시켰고, 내부 인테리어는 어느 장소든지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고려하였습니다. 국내선 터미널은 1980년에 준공된 오래된 건물이라 공사과정 중에 예기치 못한 일들도 많았고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명감을 갖고 임했기에 마침내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역경을 헤쳐 온 서울지역본부 직원들, 최선을 다해준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여러 불편을 감수해주신 공항 이용객 분들과 상주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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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조형미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오세주 건설사업팀 차장(건축분야)


기존의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한국적 조형미를 잘 살려 만든 건물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과거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움을 추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지붕 곡선을 최대한 살리는 대신, 알루미늄 등 금속소재와 유리를 활용해 현대적인 느낌과 자연채광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2층 체크인카운터 구역 천장은 부채춤을 연상케 하고, 3층 천장은 세계로 비상하는 형상으로 디자인 되었으니 눈여겨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 외에도 눈에 띄지는 않지만 스프링클러, 소화시설 등 안전시설물과 각종 재난방지 시설 및 CCTV 등도 확대 설치해 안전한 공항이 되도록 만전을 기했습니다. 새롭게 바뀐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이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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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주기장을 새롭게 바꿨습니다

김민수 건설사업팀 차장(토목분야)


토목분야에서는 국내선 터미널 주기장을 새롭게 포장하는 작업에 주력했습니다. 고객들이 눈으로 볼 수 있는 변화가 아니어서 아쉽긴 하지만 이를 통해 항공기 운항안정성이 향상되어 고객들이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당초 9기였던 탑승교를 12기로 증설하여 고객들의 항공기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개선하였습니다.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리모델링은 한국공항공사의 건설기술 역량이 집약된 대규모 사업으로 모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한 만큼 고객 분들이 만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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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처리가 빨라집니다

도기영 건설사업팀 차장(기계분야)


기계분야에서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 등 기계설비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과 함께 수하물 처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기존 수하물 처리 시스템은 각 수하물의 X-ray 결과를 직원이 1:1로 판독해야 했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지금은 ‘수하물 중앙판독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하물 처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고객과 항공사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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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공항으로 거듭납니다

조남은 건설사업팀 차장(전기분야)


전기분야에서는 정전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이중화 예비선로를 구축하고 예비변압기를 설치했습니다. 비상발전기의 용량을 증대하고 두 개의 변전소를 하나로 통합해 더 안전하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터미널 내 모든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다수의 간접조명을 적용해 공항에 오면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친환경 공항으로 새롭게 바뀐 김포공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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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여행길을 만듭니다

진미리 건설사업팀 과장(통신분야)


통신분야에서는 위탁수하물 개봉검색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수하물 재검색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기존에는 수하물 소유자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바코드 인식만으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승객들은 검색장 밖에 설치된 모니터로 수하물 처리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합실 2, 3층에 설치된 ‘탑승수속 혼잡도 모니터’에는 보안검색장 실시간 영상과 보안검색 소요시간 정보를 표출하여 고객들이 비행기 탑승시간에 늦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스마트해진 김포공항을 이용해 즐거운 여행길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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