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Report

세계로 뻗어가는
서남권 대표 하늘길 관문
무안국제공항

Muan International Airport,
The Main Gateway to the World
from the Southwestern Korea


지난 12월 3일, 무안국제공항 2층 대합실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가득 찼다. 전남예술고 관현악단의 공연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50만 명 돌파를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된 것이다. 국제선 노선 다각화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한 데 이어 2021년 광주공항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대표 하늘길 관문으로 커다란 변곡점을 맞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을 찾았다.

글. 편집실 사진. 방문수

On December 3rd 2018, beautiful melodies of classical music filled the second floor at Muan International Airport. The performance was put together by Jeonnam Arts High School Orchestra to celebrate 500,000 passengers at Muan Airport. The Airport has shown steady growth in the number of passenger through diversified routes and is now awaiting to be integrated with Gwangju Airport in 2021 to enter into a new milestone as the main gateway airport in the southwestern region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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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다각화로 선택의 폭 확대
2007년 11월 문을 연 뒤, 올해로 개항 12주년을 맞이한 무안국제공항. 광주에서 50km, 목포에서 30km 거리에 자리 잡은 무안공항은 개항 당시 한반도 서남권의 관문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었다. 하지만 국제 정기노선 없이 국내선 1편과 반짝 전세기에 의존하는 등 사실상 이용객이 선택할 수 있는 노선은 많지 않았다. 때문에 개항 후 몇 년 간 이용객 10만 명 선을 유지하다가 30만 명을 넘어선 것이 2015년 이후의 일이다.
그러던 무안국제공항이 지난해 12월 3일, 처음으로 여객 50만 시대를 맞이했다.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국제선 정기노선 확대 노력이 유효했다. 신규 여행상품 개발 및 노선 다각화로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현재 무안공항의 국제 정기노선은 상하이, 오사카, 키타큐슈, 타이베이 등 9개 노선이며, 블라디보스토크, 하노이 등 부정기 4개 노선, 국내선은 제주 1개 노선으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Diversified routes increased
passenger choice

This year Muan International Airport celebrates 12th Anniversary since its opening on November 2007. Located 50km away from Gwangju and 30km from Mokpo, the airport started with high expectations for its role as the main gateway airport in the southwestern region in Korea. However, operation without scheduled international flights meant that there were not many options for passengers to choose from at Muan Airport where there was one domestic route and few chartered flights. Therefore, passenger traffic stood at 100,000 until the number exceeded 300,000 in 2015.
OnDecember3rd 2018, Muan International Airport finally reached 500,000 passengers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opening. This was a milestone achieved by concerted efforts to develop scheduled international flights in cooperation with the local government. Newly developed tour packages and diversified travel destinations led to a large increase in the number of passengers, which contributed to a stable operation. Currently, Muan Airport serves a total of 9 scheduled flights including Shanghai, Osaka, Kitakyushu and Taipei, 4 irregular flights that includes Vladivostok and Hanoi, and 1 domestic route to Jej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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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과의 통합 등 호재로 ‘비상’ 기대
무안국제공항은 220km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자연발생유원지를 끼고 자리 잡은 덕에 주변 소음 문제가 없어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공항이다. 제주항공을 비롯한 저비용 항공사는 항공기 활용률 제고와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무안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정해 앞으로도 중국,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국제노선 확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는 해외 노선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구상하고 있어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춘 항공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1년 광주공항 이전 통합에 따른 국내선 여객 증가, 2025년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개통 등 잇따른 호재가 기다리고 있어 무안국제공항의 비상이 예고된다.


Integration with Gwangju Airport
Muan International Airport is surrounded by beautiful coastline stretching up to 220km as well as the recreation area that allows 24-hour operation without concern for aircraft noise. Low cost carriers(LCCs) such as Jeju Air is expected to develop short-haul international flights from Muan to China, Japan and Southeast Asia in an effort to boost aircraft usage and secure competitive advantage. Korea Airports Corporation is devising ways to promote international routes including incentive program in hopes to provide air travel services in line with evolving travel trends in the market. Muan International Airport expects a great leap forward preceded by increased domestic passengers through integration with Gwangju Airport in 2021 and improved accessibility through express train connection to the airport in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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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추천 여행지
무안국제공항은 일본 오사카·오이타·키타큐슈, 베트남 다낭, 중국 상하이, 타이완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필리핀 세부, 태국 방콕 등 총 7개국 9개 도시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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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주 5회)


양양국제공항은 대회가 펼쳐질 평창과 강릉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양양국제공항에서 빙상 종목이 개최되는 강릉까지는 약 40분(38㎞), 설상 종목이 열리는 평창까지는 약 60분(58㎞)이 소요되어 신속하게 경기 현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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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오이타

(주 3회)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오이타는 매서운 겨울 추위를 녹여줄 온천 여행지로 제격이다. 특히 대표적인 유후인과 벳부는 일본 온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호수와 산, 숲 등 자연 경관이 뛰어나 산책하기에도 좋다. 웅대한 자연 속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고코노에 삼림공원 스키장 또한 방문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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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타이베이

(주 7회)


지나간 가을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이맘 때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타이베이도 좋다. 타이완은 여러 나라의 지배를 받았던 탓에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유명 여행지로는 시먼딩, 지우펀, 타이페이 101, 스린 야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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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살림꾼,
무안국제공항 운영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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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의 운영을 책임집니다!”
무안국제공항 운영팀은 경비 및 보안검색 등 보안 분야를 비롯해 공항 활성화 사업, 각종 행정업무 등 공항 시설보수 업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업무를 도맡고 있다. 팀을 이끄는 유일곤 팀장과 이를 조력하는 최용호 차장을 필두로, 임재필 대리, 오수진 사원, 김동환 사원, 청원경찰 반장인 천철주 사원, 청원경찰 조성룡 사원, 그리고 노선 증가에 따라 최근 팀에 합류한 보안검색감독자 안은성 사원과 김승권 사원까지 모두 10명이다.



“팀원 간 화합이 최고죠!”
팀 최고 연장자인 유일곤 팀장과 막내 김동환 사원의 나이 차는 무려 27살. 구성원 간 세대 편차는 크지만 운영팀의 강점을 ‘인화(人和)’라고 소개할 만큼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한다. 김동환 사원 또한 권위적이지 않은 팀 분위기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낸다. “함께 일하면서 세대차를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워낙 팀장님과 차장님께서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입사한지 4개월밖에 안됐지만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기해년 70만 여객 목표로 ‘파이팅!’
최용호 차장은 최근 즐거운 변화를 감지하고 있다. 공항이 활성화되면서 서비스 관련한 업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운영팀은 여객 증가에 따라 문화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 11월 중순, 전남예술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안국제공항을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 앞으로 무안공항에서 미술전시와 정기 예술 공연을 자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국제공항은 올해 여객 70만 달성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발굴과 더불어, 고객 대상 서비스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만난 사람들

12월의 월요일. '월요병'이라는 말을 잊은 듯 무안국제공항을 찾는 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월요일 정오가 가까워 올 무렵이면 타이완으로 떠나려는, 그리고 오사카에서 돌아오는 여행객들로 공항이 북적인다. 떠나는 사람, 돌아오는 사람 모두 즐거운 여행 덕분에 바쁜 일상을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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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여행은 찬란하여라!

김규민, 방사윤, 김유하, 이강호(광주광역시)


#타이완_4박5일 #십대의_마지막여행
광주 운남고 3학년 네 친구. 여행 체험학습을 신청해 타이완 여행을 떠난다. 십대의 마지막 여행이라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신비로운 나라 타이완을 목적지로 정했다. 몇 날 며칠을 함께 모여 여행일정을 짜는 것만으로도 신나고 설레었단다. 나흘 밤을 꼬박 새워도 지치지 않을 젊음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절친한 벗이 있으니 어딘들 즐겁지 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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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사랑을 싣고!

김옥희, 이덕행(광주광역시)


#꽃보다할배_여행지 #3박4일_부부여행
금슬 좋은 중년 부부. 함께 살아온 세월만큼 얼굴도 닮아버린 두 사람은 젊은 시절, 일 때문에 바빠 미뤄뒀던 여행을 이제 여한 없이 즐기는 중이다. 이번에는 방송 ‘꽃보다 할배’에 나왔던 타이완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시간 여유가 있어 공항에서 마련한 공연도 보고, 퀴즈도 풀었더니 사은품으로 우산도 받았다. 이번 여행은 어쩐지 더 즐거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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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번째 행운이 나에게!

박창균(광주광역시)


#당첨_50만_번째_여객 #무안공항_사랑해요
나홀로 여행객. 어제 좋은 꿈을 꾸었던가. 오사카로 3박4일 여행을 다녀온 것뿐인데 공항에 도착하니 50만 번째 여객으로 당첨돼 성대한 마중에 왕복항공권이라는 큰 선물까지 받아 마냥 웃음이 나온다. 무안국제공항 개항 전에는 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젠 집에서 30분이면 공항에 도착할 수 있고 수속도 빠른 무안국제공항을 무한 이용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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