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Abroad

한파를 피해 즐기는
따뜻한 베트남의 3색 여행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는 베트남은 따뜻한 날씨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이 계절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다. 쉼과 여행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낭과 베트남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호이안,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후에까지 돌아보면 베트남의 진면목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글·사진 마연희(여행작가, 〈인조이 다낭 호이안 후에〉 저자)


휴양과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다낭
다낭의 대표 관광지로 서울 젖줄과 이름이 같은 한강을 빼놓을 수 없다. 다낭 시내와 해안가를 가르는 한강은 저녁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은 용교가 볼거리다. 용의 형상을 한 이 다리는 저녁이면 빛깔을 달리하며 다낭의 밤을 밝힌다. 강줄기를 따라 늘어선 카페와 펍, 레스토랑에는 야경을 감상하려는 여행객들로 늘 붐빈다.
‘세계 6대 해변’으로 칭송받고 있는 다낭의 대표 해변, 미케 비치는 30km에 달하는 백사장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져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다낭 중심부에서 가까운 해변이어서 세계적인 리조트들과 다양한 맛집이 즐비하며, 스노클링이나 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좋다.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길 인근에 자리한 오행산은 거대한 대리석 바위들이 솟아 생긴 대리석 산으로, 땅, 물, 나무, 불의 다섯 가지 원소를 지칭하는 5개의 작은 산을 통칭하는 이름이다. 이중 가장 큰 산인 물의 산은 엘리베이터로 오를 수 있으며, 거대 자연 대리석 동굴은 오행산 가운데 꼭 들러야 할 진귀한 명소로 꼽힌다.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구름 속의 놀이동산’이라는 별칭을 지닌 바나힐,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67m 높이의 거대 해수관음상을 모신 린응사 등도 빼놓지 말아야 할 다낭의 명소다.
이처럼 다낭은 유유자적 휴양을 즐기기에도, 또 지루해지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찾기에도 완벽한 여행지다.



alt

다낭 바나힐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 호이안

호이안은 동베트남해 연안에 위치한 소도시로, 과거 투본 강을 통해 들어온 중국, 일본,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 등에서 온 상인들이 정착하면서 호이안의 식문화와 주거 문화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오늘날 호이안 올드 타운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지금의 호이안 올드 타운 건물 대부분이 17~18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다행히 베트남 전쟁의 피해를 받지 않고 현재까지 동남아시아 무역항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과거 ‘바다의 실크로드 무역항’이었던 호이안은 그 아름다움과 역사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현재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알록달록 색등이 물드는 투본 강에서 소원 배를 띄우고, 쿠킹클래스에 참여해서 베트남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베트남 전통 배인 바구니배를 타는 경험은 호이안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alt




alt

후에성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후에

운봉애향회와 운봉읍이 주관하는 지리산 남원 눈꽃축제가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축제가 열리는 운봉 허브밸리는 해발 500~600m로, 적설량이 많고 눈이 내리면 잘 녹지 않아 매년 아름다운 은빛 설원을 뽐낸다. 눈썰매, 바래봉 눈꽃 등반대회, 눈조각 조형물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레저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겨울바람에 볼이 빨갛게 얼면 체험장에서 따끈한 군고구마를 먹을 수 있으니, 추위 걱정 없이 뛰어놀 기회다.

             alt



다낭 여행 공항 이용 TIP

input image     출발공항 정보


[김해국제공항 → 다낭국제공항(4시간24분)]
월,목,금,토,일 21:05
월,목 09:20
화 08:00, 21:00
수 09:00
토 09:35
매일 19:00, 21:25, 21:30, 21:35, 22:05

[대구국제공항 → 다낭국제공항(4시간26분)]
월,수,목,금 07:50
월 06:55
화,목,토,일 06:50
화,수,금,토,일 07:50
목,일 22:10
매일 20:10

[청주국제공항 → 다낭국제공항(4시간10분) ]
매일 10:00

[무안국제공항 → 다낭국제공항(4시간15분)]
수 09:05
토 20:30



input image    도착공항 정보


다낭공항에서 다낭 시내까지는 차로 약 15분 거리로 가까운 편이며, 택시나 여행사, 호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한다. 다낭공항-호이안까지 40분, 후에까지는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대중교통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거나 다낭 시내에서 이동할 때 가장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택시다. 소형, 중형, SUV 등 차종과 회사에 따라 기본요금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택시요금은 미터기 요금으로 계산하나 후에, 바나힐 등 멀리 갈 경우에는 미리 흥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인원이 많거나 보다 편한 이동을 원하면 호텔, 현지 여행사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주요 편의시설

유심 카드 판매처 : 현지에서 유심은 공항, 롯데마트, 다낭 및 호이안 시내의 유심 판매소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약간의 국제통화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일주일 기간의 유심 가격은 ~8 정도이다. 모비 폰, 비나 폰, 비엣텔 등이 적혀 있는 곳에서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환전소 : 환전은 한국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다낭 공항이나 시내 환전소에서 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는 것이 좋다. 다낭공항 환전소에서 환전하면 편리하고, 공항에는 3-4개의 환전소가 24시간 운영한다. 환전할 때는 지폐 수가 많고 ‘0’이 많아서 환전 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달러로 환전해서 가져갈 때에는 , 0 지폐가 환율이 좋다.


shared kakaostory shared facebook shared twitter
별점주기
  • score 1 Star
  • score 2 Star
  • score 3 Star
  • score 4 Star
  • score 5 Star
SNS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