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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을 선사하는 공항


공항은 ‘여행의 관문’ 이상의 공간으로 거듭난 지 오래다. 대기 시간을 이용해 밀린 업무를 보거나, 다른 곳으로 떠나기 전 짧고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향기마케팅을 통해 싱그러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다채로운 힐링 공간, 공항을 들여다보자.

글. 편집실 일러스트. 김수정




이용객 맞춤 휴게 공간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에 이용객 특성에 따른 맞춤 휴게 공간을 마련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비즈니스여객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울산공항은 2층에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2대의 컴퓨터를 설치한 비즈니스라운지를 마련해놓고 있다. 가족단위 여행객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제주공항은 4층 식당가에 미끄럼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가 있어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달래기에 모자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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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반영한 공항 속 소공원

공항에는 그 지역 분위기를 그대로 축소해놓은 듯한 소공원들이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놓은 제주공항 앞 정원은 이국적인 조경으로 여행객을 설레게 한다.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3층에 자리 잡은 옥외정원은 탁 트인 시야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으로, 벤치와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공항 활주로와 관제탑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김포공항 전망대는 탁 트인 시원한 풍경으로 이용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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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향기’가 주는 편안함

시야가 탁 트인 시원한 풍광과 안락하게 쉴 수 있는 푹신한 의자 외에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한국공항공사는 ‘향기’에 주목하고 고객접점지역에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향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해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포와 김해, 제주공항 국내선 보안검색장 등에 청량감을 주는 ‘스파 유칼립투스’ 향을 제공, 혼잡한 공항에서 대기하는 여객들이 편안한 기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가 그것이다. 올해에는 서비스 공항 및 기간 등을 확대해 ‘힐링 공항’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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