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기다리지 않고 가뿐하게 탑승수속 완료!
더욱 똑똑해진 스마트공항


항공교통의 대중화로 해마다 공항 이용률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빠르고 편리한 데다 저가항공의 선전으로 해외여행 부담이 준 것도 한몫했다. 국내여행객 가운데서도 열차나 차량보다 항공 이용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지금, 공항은 과거보다 더욱 매력적인 터미널로 우리 앞에 바짝 다가와 있다. 빠르게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공간을 넓히기만 한다고 이용객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는 없을 터. 필요한 것을 먼저 알고 구현해내는 똑똑한 공항이 경쟁력을 갖는 시대,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14개 공항도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IT기술로 한껏 빨라진 ‘스마트공항’을 들여다보자.

글 편집실 사진 방문수




내 손이 신분증!’ 바이오정보로 간편 인증

요즘은 공인인증서 암호를 입력하지 않고 본인의 지문만으로 스마트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다. 그만큼 지문은 보편적이고도 간편한 바이오정보 인증 방법 중 하나. 이러한 인증방법이 이제는 공항에서도 대중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전국 14개(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울산/광주/여수/무안/양양/원주/군산/사천/포항) 공항 국내선에서 신분증 대신 손바닥 정맥과 지문 등 간단한 바이오정보 인증만으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탑승서비스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 이는 국내선 출발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 거치는 신원확인 절차를 신분증 대신 활용하는 것으로, 2017년 김포-제주 노선에서 운영하던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김포-제주 노선은 세계에서도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 중 하나로, 바이오정보 인증 신분확인 탑승서비스를 통해 이용객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둬왔다. 또한 한 번의 등록만으로 간편하게 탑승수속을 할 수 있어, 젊은 층뿐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김포-제주 노선 서비스 시행기간(1월 29일~12월 26일) 중 바이오정보를 등록한 국민은 16만3천여 명이며, 약 11개월 동안 88만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손바닥 정맥과 지문을 사용하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신분증 분실로 항공편을 탑승하지 못하게 되는 만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용게이트를 통해 신속하게 수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육안으로 신분증을 확인할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의 가능성을 없애는 등 항공보안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바이오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공항은 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울산·광주·여수공항 총 8곳으로, 이중 직원을 통한 유인 등록은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서 가능하다. 셀프로 등록한 경우에는 최초 이용 시 출발장 보안요원에게 신분증 확인을 마쳐야 한다.



바이오정보 인증 신분확인 탑승서비스 가능 공항

alt




바이오정보 등록 “어렵지 않아요”

대한민국의 만 14세 이상 국민이라면 국내선 이용 시 바이오정보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신분증만 있다면 누구나 간단한 절차를 걸쳐 정보등록을 완료할 수 있으니 이용방법을 숙지하고 스마트공항의 편리함을 누려보자.



셀프 정보등록 방법




등록 대상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alt

바이오정보등록 가능 공항

김포 / 김해 / 제주 / 대구 / 청주 /울산 / 광주 / 여수공항
셀프 등록대: 김포(4대), 김해(2대), 제주(4대), 대구(1대), 청주(1대), 울산(1대), 광주(1대), 여수(1대)
유인 등록대: 김포(2대), 제주(2대)
※ 셀프로 등록한 경우에는 최초 이용 시 출발장 보안요원에게 신분증 확인 필수

alt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사진 부착), 학생증
※ 단, 만 18세 미만의 학생, 청소년의 경우
ⅰ)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청소년증 제시
ⅱ) 신원이 확인된 부모, 법정대리인 동반 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으로 등록 가능

alt

등록 정보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 지문)

alt


셀프 정보등록 방법


alt



바이오정보 인식 스탠드 및 게이트 이용방법



alt


01

탑승권 바코드 인식

alt


02

바이오정보 인식


김포공항 국제선에선 수하물 위탁도 기다림 없이!



alt
alt
alt
alt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이용해본 사람은 찾기 힘든 셀프체크인. 이 시스템은 예약번호 등 간단한 탑승 정보만 무인발권기에 입력하면 탑승권 발급이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 중 하나다. 하지만 셀프체크인 이용객이라도 수하물이 있다면 탑승권 발급과는 별도로 수하물은 체크인카운터를 통해야 위탁이 가능했다. 이러한 불편이 김포공항 국제선에서는 사라진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승객 스스로 짐을 부치는 ‘셀프백드롭’(무인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전일본공수(ANA) 4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객이라면 셀프백드롭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탑승수속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공항 국제선은 일본과 대만 노선 증편과 중국발 사드 이슈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전년 대비 2018년 여객이 6.6% 증가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여객 증가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증설해왔으며, 현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셀프체크인 기기는 총 22대다. 현재 김포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 중 절반가량이 셀프체크인 기기를 이용하고 있다. 셀프백드롭 역시 이용 방법이 간단해 빠른 속도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 방법은 '펼쳐라 공항사전' 참고)



alt



공항을 똑똑하게 만드는 숨은 일꾼들,
한국공항공사 스마트에어포트 TF팀



alt


14개 전국공항의 스마트화를 위하여

탑승수속의 자동화 및 간소화, 보안성 강화를 통해 여객의 항공기 탑승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고, 빠르게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한국공항공사 스마트에어포트 TF팀. 5명의 전담팀으로 꾸려져 나온 것은 ‘스마트에어포트’가 화두로 떠오른 2016년 6월의 일이다. 체크인카운터 시스템,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롭, 바이오정보 인증 신분확인 탑승서비스 등 탑승수속과 관련된 전 과정에 이들의 손길이 녹아들었다. 이들 덕분에 그동안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공항은 전국에 걸쳐 한층 스마트해졌다.

간편하고 더욱 안전하게

지난해 스마트에어포트 TF팀의 역점 사업은 셀프백드롭과 전국 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바이오정보 인증 신분확인 탑승서비스의 개발이었다. 손바닥 정맥을 이용한 본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홍채인식이나 얼굴인식보다 정확하고 방법도 간단하며, 보안도 확실한 장점이 있다. 네트워크망을 따로 분리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데다 바이오정보의 경우 암호화해 저장하고, 탑승정보 또한 항공기 이륙 후 바로 삭제하는 방식으로 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있다. 올해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본 서비스의 국제선 확대를 준비 중에 있어 더욱 편리한 탑승수속을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도모

셀프체크인 기기의 경우 대부분 공항에서 유럽이나 미국 제품을 수입해서 쓰는 실정인데, 한국공항공사의 경우 국내 최초로 셀프체크인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했다. 이는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올해에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프로젝트로 셀프체크인과 로봇을 결합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에어포트 TF팀은 여객이 설레는 여행의 시작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에어포트시스템을 여객에게 제공할 것을 다짐한다.


shared kakaostory shared facebook shared twitter
별점주기
  • score 1 Star
  • score 2 Star
  • score 3 Star
  • score 4 Star
  • score 5 Star
SNS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