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on

일상을 창조하다
취미로 즐기는 예술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갖는 워라밸, 소소한 행복을 찾는 소확행을 이룰 방법으로 취미가 떠올랐다. 자기만족과 자기계발 두 마리 토끼를 손에 넣고 싶다면 생활 속 창조의 즐거움, 예술을 향유하는 취미를 시작해 보자.

글. 편집실


 

예술을 소비하는 다양한 방법

누구나 취미 항목에 무엇을 써야 할지 망설여 본 적이 있을 테다. 취미는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이자, 삶의 방향을 다듬는 기회다.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몰입의 즐거움을 얻기 위해 예술 관련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워라밸의 상징과도 같은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이후 직장인이 악기를 배우거나 그림을 그리는 예체능계 학원에 지출한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을 쪼개 회화, 공예, 음악 등을 경험하는 원데이 클래스도 인기다. 예술치료사와 함께하는 아트테라피, 전자 음악 입문자에게 요긴한 디제잉 등 이색 체험을 찾아 즐겨 볼만 하다.
19세기 프랑스 예술가와 지성인의 사교 문화를 뜻하는 살롱문화도 부활했다.
시각디자인, 순수 미술, 사진, 패션, 건축, 광고, 문학 및 출판 등 문화·예술 크리에이터와 교류하는 강좌가 속속 열린다. 취향을 공유하는 트렌드로 거듭난 살롱문화는 모바일 앱 업계에도 스며들었다. 앱으로 영화, 음악, 책, 공예 등을 배우는 모임에 참여 가능하다. 적합한 취미를 선별해 맞춤형 키트를 배송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종다양한 만들기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전문 레슨을 중개하는 재능 공유 플랫폼, 유명 창작자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등을 통한 취미 큐레이션 서비스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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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깨우는 예술적 취미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취미는 두뇌 건강과 인지력에도 도움을 준다. 그 중에서도 예술 분야는 정신을 맑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창조 활동을 통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늘어나면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기 때문.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공예는 성취감 향상에도 좋다. 특히, 실을 엮어 벽장식을 비롯한 인테리어·생활 소품을 만드는 위빙은 몇 가지 기본기만 배워두면 혼자 작업할 수 있다. 날실에 색색의 씨실을 직조하는 태피스트리, 손으로 매듭 지어 모양을 내는 마크라메,
심지에 실을 감는 코일링 등이 위빙에 속한다. 취미를 넘어 부업으로 이어지는 공예도 여럿이다.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가죽공예와 금속공예, 장식품을 만드는 레진 아트 등이 대표적. 공감각적으로 예술을 지각하고 체험하는 전시도 두뇌를 깨워준다. 작품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 공간, 예술가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선보이는 전시회가 많아지고, SNS에 맛집 대신 미술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전시를 ‘보는’ 게 아니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제 예술은 일상에 영감을 불어넣는 대중의 취미로 자리잡았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 취미로 즐기는 예술이 우리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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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마크라메 키트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개인정보(성명, 연락처, 수령주소)를 적어 메일(airportfocus@naver.com)로 보내주세요. 총 4분을 선정해 해당 키트를 보내드립니다.

참여 기간 6월 10일까지

결과 발표 6월 30일 에어포트 포커스 웹진(www.airport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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